벌써 8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롱위캔드를 맞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드디어 읽던 책들을 끝내서 리뷰를 잠깐 해봅니다.
Amy Tintera 의 <Listen for the lie> 는 Lucy 라는 여주인공이 ‘절친을 살해한 살인자’라는 프레임으로 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보고 싶은 것만 믿는지, 가장 가까운 배우자, 가족마저도 믿지 못하고 심지어 본인도 기억이 안나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저도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책이었습니다. 여름이라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가 읽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범인을 잡는과정에서는 큰 반전이 없었던 책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은
- I could explain all day and these people will never believe me. Most of us don’t change our minds once we’ve settled on a version of events. Everyone has made their mind up about me, and it’s not changing, no matter what.
- I am not responsible for the fake version of me you created in your head.
- You’re right that some people will never believe you, no matter how hard you explain yourself. Trust me, there’s no pleasing people. If they’re determined to think the worst of you, they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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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 읽는 삶 회원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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